'미술심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1.16 아동화 발달단계
  2. 2008.01.16 대상별 미술치료_'심리장애 아동'
  3. 2008.01.16 심리진단 및 평가_'풍경구성법'
  4. 2008.01.16 미술치료의 이해
Lowenfeld의 단계

1.난화기(scribble stage :2-4세)
a. 무분별한 긁적거리기 (disordered scribbling)
대게 1세가 되면 나타나서 2세 - 2세반까지 지속되며 이 시기에는 긁적거리기에 대한 시각적 통제를 거의 못한다. 이시기에는 유아들에게 (절대로 요규하지 말아야하며) 형태를 요구 하는 것은 발달단계로 이해하지 못한것이며 유아발달에 해를 줄 수 있다.
b. 조절된 긁적거리기(controlled scribbling)
무질서한 scribbling을 시작한지 약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유아는 자기의 손이나 팔의 움직임과 종이위에 흔적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것은 그림자체는 차이가 없지만 손목이 유연해지고 자신의 동작에 대한 통제를 발견한 것이므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유아가 손과 눈과 눈의 협응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움직임을 다양하게 시도하다가 3세가 되면 원(둥근선)을 그리지만 사각형은 못그린다. 긁적거리기가 정교화 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것과 나타내고자 하는 시각적 표상에는 관계가 별로 없다.
c.의도적 긁적거리기(naming of scribbling)
유아가 3세 3세반 4세가 되면 "이건 엄마" "이건 친구" 하면서 이름을 붙이는 단계가 된다.이 단계는 유아의 사고가 변한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scribbling을 자신의 주변세계와 연결 시키데 되므로 근육운동적 사고에서 추상적 상징적인 사고를 바뀌에 된다. 이 새로운 사고를 한것에 대해서 자신감과 격려를 해주는것이 필요하다.


2. 전도식기 (pre-schematic stage 4-7세)
보통 4 세쯤 되면 확실한 형태를 알아보기는 어려워도 형태가 나타나며 5세때에는 사람 집 나무 같은 확실한 형태가 나타나고 6세때에는 주제에 따라 확실한 윤곽을 가진 그림을 그린다. 욕구에 따라 원과 수평선 수직선을 사용하는데 전도식기에는 주로 사람의 형태를 나타내며 두족일의 표현을 한다.


3. 도식기 (7-9세)
사물의 개념을 습득하는 시기이다. 사물에 대한 감각이 지식을 이루고 되고, 이러한 경험이 여러 번 얻어질때 하나의 개념으로 형성되며, 그것이 그림에서 도식적,상징적으로 표현된다. 즉 나무는 둥치가 있고 거기서 줄기가 나고 그 끝에 잎이 붙어 있는 것으로 "개념화"하여 표현한다. 그리고 사과는 빨갛고, 하늘은 주관적이 아닌 사물과 관련된 색으로 푸르게 나타난다. 공간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기지선이 등장했다가, 이 시기 끝 무렵에는 사라진다. 디자인 감각이 조금씩 나타난다.
로웬펠트가 말하는 도식이란, 아동이 의도적으로 자기의 개념을 바꾸려 하지 않는 한 반복해서 그리게 되는 형상을 말한다. 사람도식은 아동의 심리적 성장을 반영하는 개별화된 개념을 아동의 생각과 느낌. 가지 주변세계를 지각한 바가 그대로 사람도식에 투사된다. 따라서 가족그림은 상담자에게 유익한 단서가 된다. 어떤 신체부위나 사물을 지나치게 크게 그리거나 생략하는 등 비논리적이고 비현실적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4. 여명기 혹은 또래 집단기 (9세-11세)
자신에 대한 자각의 시기이다. 많은 친구를 갖게 되고 외계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좀더 도식적 표현이 사라지고 자기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보류된다. 이 기간동안 도식적표현과 사실적 표현이 엇갈려 동시에 나타나는게 보통이다. 율동적, 장식적 표현에 집착하려 한다. 지각이 발달하여 열등감을 느끼거나 장난끼 있는 만화그림을 그리기 쉽다. 성적인 묘사(남녀의 차이)를 한다. 주관적 경험에 따라 색을 사용하무르 색자체보다 그림을 그리게 된 경험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해야 한다.


5. 의사실기 (11-13세)
피아제이론에 따르면 이시기 끝에 이르면 인지구조가 거의 성숙하여 성인이 말하는 단어와 문장 구성능력을 가지게 되므로 성인처럼 행동하려 하고 유심히 관찰한다고 한다. 감정상의 은밀함과 미묘한 갈들을 간직하고 털어내 놓지 못해 불안. 우울해 지기도 한다. 이기는 합리적인 묘사기이며, 외계 인식적 지능에 표현 기능이 따라가지 못한다. 사실적인 표현 경향이 짙다. 시각형. 촉각형이 분화된다. 관찰묘사에 의존하려 한다. 삼차원적인 공간 공간표현이 나타난다. 즉, 입체와 원근 표현이 나타난다. 색에 있어서도 사물의 색과 같게 표현하려 한다.


*결정기(13-14세)
세 개의 표현유형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즉,
시각형 - 외계 현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묘사한다. 객관적,인식적,표현이 강하다.
촉각형 - 전신의 감각에 의해 촉각적 표현을 한다.
중간형 - 위의 두가지 표현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표현이다. 색체의 원근표현(가까운 것은 진하게, 먼 것은 흐릿하게),삼차원적 명암 및 공간 표현이 익숙해진다.


6. 사춘기 (14-17세)
많은 아동들은 이 시기에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고 한다. 시각형과 촉각형의 구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주의 집중 시간표 : 만2세- 약5분
만3-4세- 10~15분
5세이상- 15~30분
주의집중시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1.소아·청소년 정신병리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1)정의 :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란 학령전기 또는 학령기에 흔히 관찰되는 장애로서 주의 산만,과잉행동,충동조절의 어려움 등을 나타내는 인지, 정서, 행동 면에서 결함을 동반하는 질환.

대부분 남자아동에게서 3-6배 정도 더 흔히 발생한다.

 

(2)특성 :

- 외고집(완고함) : 그는 내가 요구하는 모든 일을 무조건 거절한다.
- 부정적 : 즐겁게 보내려고 하지 않으며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 충동적 : 그는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는 행동이 앞선다.
- 감정폭발(정서불안) : 그는 고함치고 미친 듯이 행동한다.
- 행동문제, 공격성
- 두목 행세 : 그는 항상 군림하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방식대로 되지 않으면 흥분을 한다.
- 좌절에 대한 인내심 부족 : 극히 사소한 문제도 그에게는 가장 큰 재앙이 된다.
- 반응결핍 : 내가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통과될 것 같지가 않다.
- 운동근육활동 : 그는 얌전할 수가 없다. 침대에 있을 때조차도 항상 이리저리 움직인다.
- 친구들로부터의 따돌림 : 그들은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없고 자주 거부되어진다.
- 낮은 자존심
- 학업성적 : 아동은 그들의 일반적인 지능에 비해서 낮은 성취를 한다.
-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기 대화의 결여와 자기통제 능력의 결여
- 정보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능력의 어려움
- 규칙이나 외부의 간섭하는 행동제한에 강한 반발
- 사회기술의 결여 : 정서적으로 미숙,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한 무감각

 

[학습장애(LD;learning disorders)]

(1)정의 : 지능은 전반적으로 정상의 범주에 속하지만, 인지기능의 일부의 영역이 손상을 받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학습부진을 가져오게 되는 경우이다.

(2)원인 : 뇌손상에 의한 뇌기능 장애, 유전적 요인, 산모의 생활태도, 환경의 영향

(3)학습장애의 유형 :

읽기장애
산술장애 혹은 산수장애
쓰기장애

 

[틱증후군(Tic disorder)]

(Tic)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특정한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음성틱(Vocal Tic) 얼굴 신체

부위를 계속 움직이는 운동 (Motor Tic)으로 나뉜다.

 

증상을 보면,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기, 입을 딱딱 벌리거나 고개를 흔들기, 어깨를 으쓱

기도 하며 전체를 뒤틀기, 기침하는 것처럼 목에 뭔가 걸린 헛기침하기, 코를 킁킁거리거나 훌쩍이

소리를 내기, 남의 말을 따라 하거나 욕하는 듯한 소리를 내기 등이 있다.

 

틱은 잠시는 억지로 참을 있지만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것이므로 부모가 야단을 치거나 지적

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이에게 심리적 불안을 가중시켜 증세를 악화시키고,

나아가 다른 정서상의 문제까지 유발할 있다. 근육틱과 음성틱이 모두 나타나고 1 이상 지속되

것을 뚜레증후군이라고 한다. 가지 유형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므로 증상이 심하나 약물치료

비교적 듣는 편이다.

 

[품행장애(Behavioral Disorder)]

ADHD 아동들의 30~50%에서, 특히 남자 아동들에서 품행장애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Szatmari , 1989)

품행장애를 야기시키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신경학적 이상, 피부 전기 전도성(Skin Conductance)

이상, 낮은 수축기 혈압, 카테콜라민(Catecholamine)이나 세로토닌(Serotonin)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 혈중의 남성호르몬 과다, 뇌파(EEG) 사건관련 유발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이상 기타

리사회적 인자들이 꼽힌다.

이런 아동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과민하게 반응해서 때때로 기분이 나쁠 남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밀치거나 또는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아동들은 고집이 세고, 쉽게 화를 내고, 반항적인 행동을

한다.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극단적으로 기분이 들뜬 상태(조증)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우울증) 교대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성인기에 시작되지만, 10대에 시작되기도 하며 드물게는 어린 아동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조증은 보통 쉽게 관찰되지만 양극성 장애에서의 우울증은 상대적으로 짧고 관찰이 어려울 있다.

조증 증상은 기분상태가 심하게 변화하고 (예를 들어, 행복 ->짜증 -> 분노 -> 공격적 모습 ), 자신

감이 넘치고, 에너지가 넘쳐 나며 며칠 동안 거의 잠을 자지 않아도 지치지 않는다. 말이 많고, 산만

하며 위험한 행동을 반복한다. 우울 증상은 짜증, 우울한 기분, 계속적인 슬픈 감정, 자주 우는 모습이

나타나며, 죽음이나 자살을 생각한다.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두통, 복통과 같은 신체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 힘이 없어지고, 피곤하며, 집중을 못하고, 따분함을 호소한다.

 

2.소아·청소년 정신병리의 치료

①조기교육,특수교육적 접근

②의학적 접근

③심리사회적 접근 : 발달놀이치료, 놀이치료, 행동치료, 기타의 심리치료적 방법들

 

-놀이치료가 기본적 요소가 되며 전통적인 정신요법과 신체적 자극 등의 감각요법의 시행할 수 있다.

-행동요법 행동수정에 의해 아동의 긍정적 행동을 강화시키고 부정적 행동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집단특수교육/개별인지치료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짜여진 환경 하에서 특정한 과제를 훈련시켜 기본

적 사회성이나 의사소통을 도와준다.

-언어치료 언어의 문제를 교정하나 단독으로만은 효과가 없다.

-부모상담 중요한 치료자인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정서적 문제를 주기적으로 상담한다.

-약물치료는 과잉활동, 상동행동, 반목행동 및 사고, 공격성 사회성의 개선, 충동성, 주의집중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고려한다.

[풍경구성법(LMT: Landscape montage technique)]

 

1.풍경구성법의 실시방법

풍경구성법은 미술치료 혹은 그림검사법의 하나로 1969년에 일본의 Hisao Nakai 교수에 의해 창안되었다. 이 풍경구성법은 원래는 정신분열증 환자를 주대상으로 하여 모래상자 요법의 적용 가능성을 결정하는 예비검사로서 고안되었는데, 독자적인 가치가 인정되어 이론적으로 분석되어 치료적으로도 많이 활용되어 일본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또한 이 풍경구성법은 1977년 제10회 독일어권 표현병리, 표현요법 학회에 발표된 이후 독일, 미국 및 인도네시아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진단도구로서뿐만 아니라 치료과정 속에 활용되어 많은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1)준비물

도화지, 사인펜(보통 흑색 사인펜), 크레파스 혹은 색연필

 

2)도입과 실시방법

먼저 치료사가 4면의 테두리를 그린 도화지와 사인펜을 내담자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치료사가 말하는 사물 즉, (1)강 (2)산 (3)밭) (4)길 (5)집 (6)나무 (7)사람 (8)꽃 (9)동물 (10)돌 등 이상 10가지 요소를 차례대로 그려 넣어서 풍경이 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내담자에게 그려넣고 싶은 사물이 있으면 그려넣게 한다. 모두 다 그린 다음에 색을 칠하도록 한다. 치료사가 지시를 할때는 사용하는 언어나 행동이 치료의 흐름을 파괴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며, 명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참여하여 하나의 그림을 서로 음미하는 듯이 진행해 나가는 것이 좋다. 내담자와 의사소통 하려는 자세가 없이는 사람이 사람에 의해 조정되어진다는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 그리는 과정

(1)     “자, 지금부터 풍경을 그릴거에요. 잘 그리는 것을 보려는 것이 아니니까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려주세요. 단, 제가 말하는 순서에 따라서 그려주세요.” 라고 부드럽게 말한다. “먼저 강을 그려주십시오.”

(2)     “자, 강을 그렸습니다. 다음은 산입니다. 산을 그려주십시오.”

(3)     “다음은 밭입니다. 밭을 그려주세요.”

(4)     “자, 다음은 길입니다. 길을 그려 넣어 주세요.”

(5)     “가 다음은 집입니다. 집을 그려주세요.” 이와 같이 집, 나무, 사람을 순서대로 그려 넣게 한다.

(6)     “자, 다음은 꽃입니다.꽃을 그리세요.”

(7)     “꽃 다음은 동물입니다. 어떤 동물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동물을 그려 넣어 주십시오.”

(8)     “다음은 돌입니다. 돌을 그려주세요.”

(9)     “자, 제가 말하는 것은 이것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언인가 부족한 것이나 자신이 그려 넣고 싶은 것을 그려 주세요. 또한 더 첨가해서 그리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그려도 좋습니다. 아무튼 풍경을 완성시켜 주세요.”

 

■ 색칠하는 과정

풍경화가 완성된 후 12색 내지 24색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제시하고 “자, 여기에 색칠해 주세요.”라고 지시한다. 원칙적으로 색칠에는 제한이 없다.

 

■ 조사

색칠이 끝난 뒤 치료사는 내담자가 그린 그림을 보고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시간제한은 없으며, 질문의 예는 다음과 같다. “자, 가르쳐 줄래요?, 이것은 사계절중 언제 입니까?” , “시간은 몇시경 입니까?”, “날씨는 어떻습니까?”, “강은 어디로 흐르고 있습니까?’, “사람은 몇 살이며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등의 치료사 마음에 떠오른 것을 질문한다.

 

2.각 item의 상징과 의미

풍경구성법의 독해법이 표준화된 것은 없다. 대개 모래상자용법의 독해법에 준거하며, 각 item의 구성과 색채를 통하여 내담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1) 강

강은 일반적으로 무의식의 흐름에 비유할 수 있다.

- 길과 평행인 강: 우울증의 한 특성으로 고려되어진다.

- 강박경향이 심한 자나 자아경계가 약한 자 : 강가를 정성껏 돌로 쌓거나 콘크리트로 방파제를 만든 그림을 그린다.

- 분열증의 발병기에 있는 자와 신경증 환자의 경우 : 강을 너무 크게 그리거나 물의 양이 많은 강을 그리는 경우가 있다. 무의식의 세계에 지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2) 산

그리는 사람의 주어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혹은 극복해야 할 문제의 수를 시사하는 경우도 있다.

- 앞길을 막고 있거나 눈 앞에 우뚝 서있는 산의 경우 : 어려움이나 장애 등이 가로놓여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3) 밭(또는 눈)

논의 크기는 정신적 성숙과 관계가 있다.

- 논 혹은 밭을 갈고 정리하거나 손질하는 사람의 모습 : 아동의 경우 면학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과제나 의무와의 관계를 나타내거나 인격의 통제된 부분으로 볼 수도 있다.

- 벼 이삭이나 쌀 한 알 한 알을 세심하게 그려 넣은 자 : 강박경향 혹은 식물차원의 존재에 관심을 가지는 세심한 심성의 일면일 수 있다.

 

4) 길

의식적이 영역의 상태로서 의식, 자아의 상징으로 말하여지기도 한다.

 

5) 집, 나무, 사람

HTP검사 해석에 언급된 것과 같다.

 

6) 꽃

사랑과 아름다움의 추구/욕구를 표현한다.

- 꽃에 색칠을 안 한 경우 : 감정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하나의 표현으로 주로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7) 동물

동물 그 자체가 상징성을 나타낸다.

- 분열증 환자나 대인공포증 환자의 경우 : 토끼, 싸워서 상처를 입은 고슴도치, 매, 사자 등을 많이 표현하기도 한다.

- 등교거부 아동 : 소나 말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 학교내 폭력 소년 : 고양이에게 몰려있는 듯한 뒤 모습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 고양이 : 부드러움과 공격이라고 하는 불균형적인 태도와 양가적 감정을 상징.

- 개 : 충성심과 공격성.

- 뱀 : 성적 긴장을 나타내는 남성의 상징.

- 새 : 자유를 추구하거나 도피를 하려할 때 혹은 위로 성장하려는 욕구. 새 둥지는 보금자리의 안전을 열망하는 퇴행된 사람의 경우 흔하다.

 

8) 돌

돌의 속성은 단단함, 냉정, 불변성으로 그려진 돌의 위치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 강 양쪽의 돌 : 강에 의해 상징되는 의식의 유출을 정지시키려는 자아가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전방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나 돌 : 장애나 큰 짐, 어려움을 나타낸다.

1.미술치료(Art Therapy)란?

1)정의

미술치료는 궁극적으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미술작업을 통해서 그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2)개념

미술은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동시에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통해 자아성장에 영향을 준다.

미술활동은 내담자의 무의식을 의식화하는데 매우 유용한 장르이다.

미술치료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다.

 

2.미술치료의 장점

미술은 심상(image)의 표현이다.

②내담자의 방어를 감소시킨다.

③구체적인 유형의 자료를 즉시 얻을 수 있다.

④자료의 영속성이 있다.

⑤미술은 공간성을 지닌다.

⑥미술은 창조성과 신체적 에너지를 유발시킨다.

 

3.미술치료의 접근 방식

1)Naumburg : 치료에서의 미술(Art in Theraphy) / 치료,상징적 회화

-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지향적 미술치료 분야에 중요한 개척자

- 환자들로 하여금 자유연상적인 그림을 그리도록 하여 그림의 상징성을 통한 치료자의 해석을 목표

- 미술을 치료과정에서의 도구로 보았으며 이 이론은 현재 미술심리치료라 하여 보편적인 방법이 되었다.

2)Kramer :치료로서의 미술(Art as Theraphy) / 창조와 자아성장

- 나움버그의 뒤를 이어 그와 다른 이론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크래머(Kramer)가 나타남.

- 정신분석적 이론을 배경으로 하였으나 나움버그와 달리 상징성을 통한 해석보다는 환자의 미술활동의 창조적 행위 그 자체에 치료적 가치를 둠.

- 미술치료사의 입장은 해석이 아니고 환자의 부정적 감정이나 욕구를 통합하고 승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라 주장.

3)Ulman : 통합적 입장 (치료+창조)

- 미술심리치료치료로서의 미술이란 용어를 포함하는 정의를 내리기 위해 노력

- 정신역동 지향적 미술치료통합/ 쟁점 부분에서 융통성을 발휘

- 미술치료는 치료적 측면과 창조적 측면을 모두 내포

4.미술치료의 적용대상

- 거의 모든분야에 적용되지만 모든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 치료 목적이나 대상에 따라 환경과 치료의 구성방법이 다르다.

정신질환자, 심신장애자,소아 청소년 정신병리( ADHD, 학습장애, 등교거부증, 섭식장애) 비행청소년, 시험불안, 약

물중독, 알코올중독, 이혼부부, 가족관계 개선, 산업상담, 자아성장 프로그램, 노인, 신체 질병자(AIDS)

 

5.미술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

①미술은 보기 좋게 잘 그려야만 한다.

- 미술치료에서는 미술은 보기 좋은, 잘 그린 그림을 원하는 의미가 아니다.

-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표현하는 미술표현 행위에 의의가 있다.

 

②미술치료자는 미술교육자가 아니다.

미술교육은 전반적인 발달은 목적으로 대다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미술치료는 발달이 목적이 아니라 개선이 목적이며 개개의 아동 상황이나 상태에 맞추어서 방법이나

접근이 달라진다.

- 획일적인 계획이 가능하지 않다.

- 교육적인 발전이 아닌 치료적인 개선이 목적이다.(문제 행동 혹은 감정 등을 해결)

 

미술교육은 미적 능력 함양이 그 교육 목표중 하나이다.

미술치료는 개개인의 개성화과정을 돕는 것으로 미적 능력이나 기술 습득은 경우에 따라 할 수도 있

고 안 할 수도 있는 종속적인 것이다.

- 화가의 전문적인 기술이 자신을 드러내는 무의식적인 과정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 작품의 결과보다는 내담자의 과정 중의 태도와 설명이 중요하며 치료자와의 상호작용과 과정 자체에 비중을 두고 그로 인해 얻어진 작품이 의미를 준다.

- 미술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분(특수교육, 정신의학, 상담학, 심리학)에 기본을 두고 자신의 미술치료적 체계를 세워나가야 한다.

 

③진단과 치료의 혼돈이다.

- 그림 한 장 보여주며 진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면 치료가 아니라 심리 테스트이다.

- 심리진단과 심리치료는 비록 밀접한 관계에는 있어도 서로다른 입장이다.

- 지나친 일반화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이미지와 상에 대한 각기 다른 심상의 표현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단순하게 일반화시키려는 잘못된 시각이다.

 

④미술치료는 작업치료 중의 하나가 아니다.

- 작업치료는 의식수준과 작업과 관련되어 있다.

- 미술치료는 정신분석치료와 관련된 무의식 수준의 작업이다.

- 미술치료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외부세게에 대한 것보다는 내담자 자신의 내면에 이미지를 표현하고 발달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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